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2일 경남 창원터널 참사의 원인은
경찰이 이날 사고로 트럭 운전자 윤모(76) 씨를 포함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창원터널 폭발·화재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
경찰이 사고 현장 다른 차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현재까지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사고 1차 원인이 된 5t 화물 트럭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기 직전 한 차례 심하게 휘청거렸다.
뒤이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도 달리던 트럭에서 갑자기 치솟은 검은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중앙분리대에 부딪친 트럭에 실려 있던 윤활유(절삭유) 드럼통 70개 가운데 35개가 반대편 차로에 떨어져 폭발·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우선 해당 트럭은 2001년식으로 노후한 점을 고려, 브레이크나 타이어 등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해당 트럭의 명의로 등록된 모 물류회사 관계자에 대해서도 관련 내용을 살펴볼 계획이다.
사고 조사를 맡은 창원중부경찰서는 자체 육안 감식에 이어 이르면 3일 국과수에 감식을 맡길 예정이다.
윤활유를 담은 드럼통 70개를 적재함에 싣고 나서 낙하 방지 조처를 제대로 했는지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측은 "이날 사고 현장 수습을 마무리한 만큼 3일부터 본격 원인 규명에 착수할 것"이라며 "윤 씨가 이날 실어나른 윤활유가 위험물인지와 운반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어긴 것은 없는지도 확인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근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사망자 중 어린아이를 품에 안고있는 시신이 두구 발견되었다고 하는군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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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어린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왜이리 안타까운지 모르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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