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가서 잘까봐 너무졸려

오늘 10시부터 정리.수납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다.
주소를 잘못보셔서 다른곳에 도척하셨다고
40분정도 늦으신다고 한다.
난 물론 괜찮다.
도착 하시고 10시40분.. 가구배치와 옷정리 까지 알려주신다.
그냥 집 버리고 이사 가고싶다.
옷장, 침대, 식탁 을 사야하고
그에 맞게 다시 커튼 침구도 사야한다. ( 이건 필수는 아님 )
냉장고도 하나더 사려고 한다.

그렇다..
그래서 폐기물 업체 불러서 짐도 다 내려놔야한다.
업체에 견적문의 하니 40만원 이라고 하신다.
다음주에 방문해달라고 했다.
이제 가구를 골라야하는데, 난 가구보는 눈이 개똥이라
매년 가구를 산다..바보 멍청이.. ㅠㅠ
일단 잠을 못자서 나 모텔가서라도 자고싶다.
나때문에 불편하실까봐 집에서 못자겠어..

옷걸이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다이소에 들렀다..
밥 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