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관리사 인성이 좋다고 느낄때~

둥근마음 13 1,581 2020.08.07 09:16
관리사님을 만나보면서 느끼는건

대부분 오일이 얼굴이나 머리에 묻는걸 아주 싫어한다는 겁니다.

그걸 알기에 조심은 하지만 의도치않게 제가 머리또는 얼굴에

오일을 묻게 만드는 경우가 있었는데

밝은 미소를 보이던 표정이 순간적으로 싸늘해지더군요.

죄송하다고 했지만...  말투가 이미 바뀐뒤..ㅜㅜ



근데 아주 드물게도  오일이 묻었는데도

그럴수밖에 없는거 안다고하면서 웃거나~
오일 묻은걸 신경조차 안쓰고 저를 배려하려 애쓰는분을
보면 사실 감동이더라구요~
맛있는거라도 사다주거나 팁을 꼭줘야겠다라는 마음만 가득해집니다.

다만 그 착하던 분들을 요즘은 못찾고 있네요

긍정적인 말투로  즐겁게  말을하는걸 듣고만있어도
힐링이 되었는데.. 그립네요


P.s  오일묻으면 저라도 불쾌할거같아요

화장 다시하거나 머리감아야하니.. ㅜㅜ
그러니 그걸 웃어넘기는건 진짜 좋은 인성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Author

Lv.13 둥근마음  
139,403 (4.2%)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13 Comments

2456 2020.08.07 09:46
관리사 얼굴 만지지 않는이상 손님이 오일 묻게 만들 일이 있나요?
Riodo 2020.08.07 09:47
그러게요..왜 묻지
하오하오 2020.08.07 09:50
저도 그런적있는데 갠찮다고 그럴수도 있죠하면서 그러던데요 ㅎㅎ
정대만7 2020.08.07 10:07
왜 묻을까요?
꽃게맨꽃게걸 2020.08.07 10:10
머리를 쓰다듬지 않는 이상 관리사 머리에 오일 묻을 일이 있을 수 있나요?
둥근마음 2020.08.07 10:17
하고자 했던말과 달리  오일을 왜 묻혔냐는 비난쪽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잘못쓴거 같습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234 Lucky Point!

맆맆 2020.08.07 11:38
아니 상체를 일으키다가 실수로 묻힐 수도 있고,
관리사중에서는 뒤에서 안으라는 식으로 등을 보이고 앉는 관리사도 있다보니
머리나 얼굴에 오일을 묻힐 수도 있는데 ㅋㅋㅋ
신경쓰지 마세요.
뉴웽이브 2020.08.07 11:52
어느분이 등뒤에서 하라고 하나요? 궁금하네요 ㅎㅎ

Congratulation! You win the 279 Lucky Point!

맆맆 2020.08.11 11:34
댓글내용 확인
다들 놀리시느라 그러는듯 하네요

아님 완전 착하신분들이거나

그럼 반대로 손님왔는데 머리 몸  관리복 오일 떡져서 들어오는 관리사는 왜 그런거임?

글쓴이  글 무슨 말인지 핵심을 파악 못하신 분들이 계시네
선종 2020.08.07 15:17
ㅇㅈ
마사지배찌 2020.08.08 00:04
우리 아재햄들 뉴비쿤의 진정성을 파괴하는구만~~~ㅋㅋㅋ
사실 나두 범벅 짱좋아 ㅋㅋㅋ
나그네456 2020.08.11 13:05
혜어나 얼굴에 묻지않게 서로조심하다가
우연히 조금 묻는거에 정색한다면 손님입장에서 기분은 별로일듯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39 Lucky Poin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꾸잉꾸직, 시크한여우 패밀리 사이트 구인등록 안내 드립니다 댓글+10 M.S.G 12.06 818
[시크로드 신규 제휴업소 모집] 최저 비용으로 최고의 홍보효과 댓글+1 M.S.G 2022.11.26 3191
포인트 획득을 위해 부정한 행위 적발시 바로 강퇴 됩니다 댓글+274 M.S.G 2021.05.16 6131
53716 형아들. . . 댓글+9 옌이 01:06 106
53715 메리 댓글+6 joohy93 00:38 140
53714 이건 너무 억까다 진짜 댓글+15 익스큐티브 00:02 205
53713 도니형님.. 주무시고 계시죠?? 췍췍 1등 췍크 댓글+11 이팀보테 00:02 96
53712 형님들 성남쪽에 전립선 해주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댓글+6 오피시민 12.25 123
53711 목요일 엘림 출근 관리사중에 aldle 12.25 83
53710 술취한호랭이 댓글+7 익스큐티브 12.25 90
53709 올해의 마지막 수요일.. 댓글+2 푸르미나무 12.25 75
53708 슈프림팀 댓글+16 아이콘낫뱃의눈빛 12.25 88
53707 집에 도착해서 댓글+16 Ssayo 12.25 93
53706 출첵 24분전! 댓글+29 아이콘돌아온도니 12.25 105
53705 6시간뒤 댓글+17 쿼리진 12.25 147
53704 솔크 잘 보내셨나요들? 댓글+14 아이콘허벅다리 12.25 134
53703 광교 코알라 루나 이슬 벤또482 12.25 103
53702 기적 같은 접촉(touch)의 선물 댓글+36 아라신 12.25 206
53701 속상하다 댓글+28 아이콘낫뱃의눈빛 12.25 142
53700 영화동 세븐 테라피 후기 있으신분 있을까요? 댓글+38 와우칩 12.25 133
53699 휴일이 시름 댓글+33 삿크하시 12.25 108
53698 옥비서 보신분 있나요?? 댓글+3 여구니 12.25 130
53697 나 왔다가면 댓글+5 샤랄라공주 12.25 149
53696 호매실 까멜리아 괜찮나요? 원중바라기 12.25 97
53695 오늘 소개팅하고 옴 댓글+12 랄부킹 12.25 181
53694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8 돌아온코코마데 12.25 115
53693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댓글+22 아이콘상록수자동권총 12.25 193
53692 내가 좋아하는 리사들 댓글+18 샤랄라공주 12.25 218
53691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댓글+51 익스큐티브 12.25 110
53690 유시리 크리스마스 회답 댓글+17 아라신 12.25 182
53689 조아써! 댓글+13 re돌아온야스… 12.25 149
53688 갈대좀주라 제발 댓글+3 인계물주먹2 12.25 113
53687 아…. 찢어진 크리스마스 댓글+18 아이콘나일중 12.25 150
53686 크리스마스에 다들 뭐하셨나요 댓글+5 훈련병2 12.25 104
53685 남은기간 댓글+18 비지바지 12.25 120
53684 집나온지 14시간 댓글+21 비온뒤갬 12.25 149
53683 아싸!!! 댓글+24 쿼리진 12.25 144
53682 형들 크리스마스에 뭐햇어 댓글+12 인계물주먹2 12.25 146